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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문기천보운길상제사

[개천문] 양력 7월 4일(음력 6월 6일)
| 시작시간 | 자기 (子時, 양력오후 10시~7월 5일(음력 6월 7일) 오후12시까지) 자유참석
| 주의사항 |  
► 법회 참가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활동 당일 안내에 따라 출입하시기 바랍니다.
► 활동 당일 본궁에서도 재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판매 종료)

천황보운(天貺補運)
음력 6월 6일은 천황절(天貺節)이라고 불리며 하늘 천과 선물 줄 황을 뜻합니다. 전설에 따라 천황절 때 천계와 인간을 잇는 천문이 열리고 천서(天書)를 인간에 내리고 도교 중 위대하다고 여겨지는 하나님 옥황상제가 인간으로 내려가 사람들을 축복하는 날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선남선녀들은 밤이 되면 '희생예(備牲醴)'라는 신에 대한 제물을 준비하고 촛대에 불을 밝히고 재앙에서 이탈하여 행복을 가져다주기를 밤새 기원합니다.

이 기도는 「보운(補運)」이라고 불리며, 이름 그대로 「운」을 「보충」하기 위한 기도를 합니다. 보운을 공양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은 '미까오(米糕, 즉 쌀떡)'이고, 미까오 위에는 생명의 탄생을 상징하는 껍질이 달린 계원(桂圓, 즉 용안육)을 놓습니다. 위에 계원 다섯 개를 놓고(오방복에서 아주 원만함의 뜻임), 중앙은 한 알씩 자신을 상징하고, 주위는 가족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상징하는 삶은 달걀도 준비하고 기도 후 이마로 이 삶은 달걀을 깨는 것으로 자신을 둘러싼 불행이 깨지고 나아가 삶은 달걀 껍질을 벗겨내고 달걀을 꺼냄으로써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미래가 밝고 희망찰 겁니다. 달걀의 흰자는 자신이 깨끗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알을 먹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달걀껍질과 쌀독 위에 올려놓은 명단은 저승 돈인 금종이와 함께 소각함으로써 완전히 불운을 끊을 수 있습니다. 제사가 끝나면 쌀떡에는 도사가 기도한 부적과 재가 놓이고, 그 쌀떡은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먹음으로써 여러분이 평안한 나날을 보낼 수 있습니다.
 
본궁에서는 도사에게 기도 후 부적 '취재부(聚財符, 돈을 쌓는 부절)'를 참배자에게 배포하고 있습니다. 참배자께서는 부적을 받으신 후 상향로의 연기를 부적에 뒤집어씌운 후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각각의 소원에 따라 부적을 몸에 부착하는 것도 좋고, 소형 금고나 장사하는 일터에 붙여도 좋습니다. 다음 날(6월 7일) 아침에 본궁에서는 다시 '개천문적 보운법전'을 거행합니다. 자신과 가족의 옷을 가지고 본궁으로 손에 받치거나 허리에 매거나 해서 화로를 뛰어넘어 도사가 당신과 가족을 위해 기도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