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4월 14일(음력)♦
본명은 여동빈(呂洞賓), 속명은 여암(呂巖)이라고 합니다. 민간에서는 보통 '부우제군', '여순양(呂純陽)', '순양부자(純陽夫子)', '선공(仙公)', '여조(呂祖)' 등으로 불리며 도교에서는 '묘도천존(妙道天尊)', 불교에서는 '문니진불(文尼真佛)'로 칭하기도 합니다. 민간전설에서는 팔선(八仙)의 한 사람으로 여겨지며, 여동빈은 오문창(五文昌)”의 한 사람이기도 해서 흔히 관공(關公,즉 관우), 주의부자(朱衣夫子), 괴성(魁星) 및 문창제군(文昌帝君)과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또한 원나라 때는 '순양연정경화부우제군(純陽演正警化孚佑帝君'이라는 이름으로 책봉받아지고, 이 이름은 '부우제군(孚佑帝君)'의 유래가 되어 유교, 도교, 불교의 3계에서 널리 모셔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