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정전

보생대제

보생대제

상세 소개

♦성탄 :  3월 15일(음력)♦

보생대제의 본명은 '오토(吳夲)'이라 하였고, 그 외에도 '오진인(吳眞人)', '오진군(吳眞君)', '화교공(花轎公)' 등의 존칭이 있습니다. 자는 화기(華基), 호는 운충(雲衷)입니다(과거 중국인은 개인에게 특유의 이름으로 성(씨)과 휘(명)와 자의 세 가지 요소를 가졌다. 또 호는 과거에는 문사가 서화를 창작 발표할 때 사용됐다). 생전에 매우 솜씨가 좋은 의사인데다 귀천을 불문하고 진찰하여 사후에 신으로 모셨습니다.

당의 제3대 황제인 고종이 황제로 즉위할 때 의령신사가 건립되면서  '대도진인(大道真人)'이라는 칭호를 내렸습니다. 또한 명나라 3대 황제인 성조(즉 영락제)는 황후의 가슴병을 치료한 오토에게 감사하며 '호천궐어사 자제의영묘도진군만수무극보생대제'(昊天闕御史慈濟醫靈妙道真君萬壽無極保生大帝)라는 칭호를 내리고 용무늬가 달린 중국식 장의를 주었으며,후세는 의신으로 신앙을 모으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