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사행사

개천문기천보운길상제사

개천문기천보운길상제사

2022년 7월 4일(음력 6월 6일) 오후 10시~7월 5일(음력 6월 7일) 오후12시까지
상세 소개
음력 6월 6일은 천황절(天貺節)이라고 불리며 하늘 천과 선물 줄 황을 뜻합니다. 전설에 따라 천황절 때 천계와 인간을 잇는 천문이 열리고 천서(天書)를 인간에 내리고 도교 중 위대하다고 여겨지는 하나님 옥황대제가 인간으로 내려가 사람들을 축복하는 날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선남선녀들은 밤이 되면 '희생예(備牲醴)'라는 신에 대한 제물을 준비하고 촛대에 불을 밝히고 재앙에서 이탈하여 행복을 가져다주기를 밤새 기원합니다.

이 기도는 ‘보운(補運)’이라고 불리며, 이름 그대로 ‘운’을 ‘보충’하기 위한 기도를 합니다. 보운을 공양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은 '미까오(米糕, 즉 쌀떡)'이고, 미까오 위에는 생명의 탄생을 상징하는 껍질이 달린 계원(桂圓, 즉 용안육)을 놓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상징하는 삶은 달걀도 준비하고 기도 후 이마로 이 삶은 달걀을 깨는 것으로 자신을 둘러싼 불행이 깨지고 나아가 삶은 달걀 껍질을 벗겨내고 달걀을 꺼냄으로써 재앙에서 탈리할 수 있으며 미래가 밝고 희망찰 겁니다.

천황절은 매년 중요한 의식 중 하나이며, 본궁에서는 올해도 축복과 부를 기원하는 보운의식을 거행합니다. 선향을 피우고 하늘을 우러러 모든 참배자를 위해 정성을 다해 기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삶이 모두 순탄하기를 국가가 평안하고 인민은 평안하기를 나라의 번영, 가족과 노후의 평안, 재액소제, 재운 상승 등을 기원합니다. 참배자 여러분께 신의 가호가 있고 번영하기를 의식에서 기원한 부절(聚財符, 돈을 쌓는 부절)을 드립니다.

| 일시 | 음력 6월6일 오후 10시부터